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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살아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메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y 우람한팔뚝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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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영원한 우승후보인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아르헨티나의 살아있는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국적 및 소속팀

 

이름 : 리오넬 메시

국적 : 아르헨티나

소속 팀 : 파리 생제르맹 FC의 윙어 포지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는 현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 현재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인 동시에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유러피언 골든슈 최다 수상자이자 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선수입니다.

 

 

출생 및 축구 입문 계기 

 

리오넬 메시는 1987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는데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계 후손이 가장 많은데 리오넬 메시 또한 혈통적으로 이탈리아인의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증조할아버지 안젤로 메시는 1886년생으로 이탈리아인이었는데 1893년에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면서 아르헨티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편 아버지 호르헤 오라시오 메시는 철강 노동자였는데 어머니 셀리아 마리아 쿠치 티니도 이탈리아계 후손으로 파트타임 청소부로 일을 하였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아버지인 오라시오 메시는 지역의 축구 클럽인 글란 돌리의 코치였는데 이 때문에 메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축구와 가까워져 글란 돌리의 축구 클럽에 가입해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의 메시의 나이가 네 살이었습니다.

 

 

축구 인생의 서막

 

그 후 리오넬 메시가 처음으로 축구 경기에 뛰게 된 것은 할머니의 권유에 의해서였는데 메시가 지역 유소년 축구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우연히 팀의 결원인원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에 할머니가 감독에게 자신의 손자를 뛰게 해 달라고 이야기했고 그렇게 투입된 경기에서 메시가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메시의 평가

 

리오넬 메시는 21세기 최고의 축구선수인 펠레, 마라도나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각종 축구 언론 매체가 선정하는 역대 선수 랭킹에서 항상 고정적으로 Top 3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메시는 그의 나이 만 20세 때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얼마 지나지 않아 22세에 최다 득표로 2009 발롱도르와 2009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2009 발롱도르에 이어 2010, 2011, 2012 FIFA 발롱도르를 연속으로 수상하며 그의 축구 커리어가 다 완성되기도 전인 20대 중반에 이미 펠레와 마라도나에 비견되는 퍼포먼스와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현 축구계에서 무려 10년 넘도록 그가 세계 정상의 축구선수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축구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치를 세분화시켜도 공중볼 경합 정도만 빼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역대 최고라고 논할 수 있는 수준의 축구선수입니다. 지난 모든 축구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한 선수가 이렇게 공격의 모든 면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사례는 펠레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는데, 메시는 공격의 거의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메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4년 연속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왕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단일 시즌 최다 골,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한 해 최다 골, 라리가 통산 득점 1위, 라리가 통산 어시스트 1위, 발롱도르 4회 연속 수상,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 월드컵 4경기 연속 맨 오브 더 매치, 단일 클럽 최다골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메시의 가장 대단한 점은 무려 10년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는 꾸준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현재도 웬만한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커리어 하이 이상급 시즌을 10 시즌 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커리어 전체에서 최고의 시즌으로 평가받는 2010-11 시즌에는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축구 역사상 한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시즌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 초반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완성시킨 티키타카 전술로 세계 최강의 팀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미친듯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메시의 개인 기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한편 메시는 2011-2012 시즌에는 73골 29 어시스트라는 경악스러운 기록으로 유럽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공격포인트 100개 이상을 기록하고, 2012년 5월 6일, 라리가 에스파뇰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50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펠레의 75골 기록과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 해 최다 골 기록인 85골을 뛰어넘으며 2012년 한 해 동안 무려 91골을 터트리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는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인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2014년 조국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하였지만 그의 이름값에 걸맞은 국가대표 활약상이 좋지 않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만, 2021년 남미 최대의 국제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베테랑 반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왕, 도움왕, MVP를 모두 싹쓸이하며 조국을 우승시키면서 이런 말들은 사그라들었습니다. 메시는 2014-2015 시즌에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여 2008-2009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트레블을 달성하였고, 한 팀에서는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도움왕, 라리가 도움왕을 차지하였고, 2014-2015 시즌에는 57경기 58골 2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해 메시는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과 UEFA 올해의 선수상 등 각종 상들을 휩쓸었습니다. 그리하여 2015년에는 그의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17-2018 시즌과 2018-2019 시즌에는 네이마르의 빈자리까지 메꾸며 2년 연속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라리가 득점왕, 라리가 MVP를 달성하며 라리가에서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삼십 대 중반인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 득점뿐 아니라,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그의 나이 34세에 오랜 한이었던 국가대표 우승과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월드컵 우승은 그의 마지막 커리어

 

2022년 기준으로 메시는 클럽, 국가대표, 개인 수상을 통틀어 이룰 수 있는 대다수의 업적을 달성했고 이제 그의 커리어에서 남은 숙제는 월드컵 우승 하나뿐입니다. 만약 자신의 활약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까지 성공한다면 명실상부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어린 시절 축구는 저의 커다란 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실 지금은 그때만큼의 관심사는 아닌 듯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 다양해서 한마디로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굳이 한마디로 표현하자만 삶의 중요한 부분이 축구가 아니더라도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물론 2002년은 예외입니다. 그때는 우리나라 전 국민이 축구 하나로 들석였던 때이니까요. 그리고 최근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16강에 들면서 다시 한번 축구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이렇게 제가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모를 수가 없는 선수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만큼 축구뿐 아니라 스포츠계에서 메시란 이름은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라는 뜻입니다. 이 번에 메시에 대해 조사하면서 메시는 상상 이상의 커리어를 쌓은 살아있는 전설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시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포르투갈이 탈락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제 개인적인 바람은 브라질이 아닌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면 합니다. 메시가 전 세계인 모두의 이견이 없는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이름을 남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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